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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시지가 vs 실거래가 차이

우리가 뉴스를 듣다보면 공시지가와 실거래가라는 단어를 들을 수 있다. 

그럼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

 

공시지가 : 공개적으로 널리 알리는 땅값 혹은 집값(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 평가하여 공시한 토지의 가격)

그럼 공시지가를 왜 산정할까..? -> 정답은 바로 "과세표준"을 만들기 위해 즉, 세금을 매기기 위해서 산정됩니다.

==> 당신이 20억짜리 집을 가지고 있어? -> 세금을 그에 맞게 내!

주택공시가격(공시지가) = 토지 + 건물공시가격

(우리나라의 표준이 되는 표준지를 산정하여 감정평가사가 표준지공시지가를 매기고 + 각각의 토지에 표준지 공시지가 가격을 바탕으로 개별공시지가를 매긴다)

 

표준공시지가가 매겨지는 과정을 잠깐 보면, 먼저 우리 동네 토지 중에서 대표가 될 만한 토지를 선정합니다. 우리 동네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대표적인 토지 즉 표준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때 이 표준지는 우리 동네의 토지가격(지가) 수준이나 우리 동네 토지의 이용방법(용도) 등을 잘 나타내주는 토지이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이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당 가격)을 구합니다. 이것이 바로 표준지공시지가입니다.

그리고 이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토지평가의 기준이 됩니다.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를 산출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토대로 해서 그 주변에 있는 다른 토지들의 가격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실거래가 :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

우리가 아파트를 얼마얼마에 샀다 -> 이런게 다 실거래가이다.

 

일반적으로 실거래가공시지가의 2~4배라고 하는데 모든 땅들이 다 그렇게 차이가 나는건 아니다. 오히려 농지or임야 토지는 공시지가 기준 아래로 거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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