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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적완화(QE)란? 양적완화 ‘양적으로 돈을 완화한다’는 말입니다. 영어로 ‘Quantitative Easing’입니다. 줄여서 QE입니다. 사실은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서 시중에 돈의 유통량을 확대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우리말로는 ‘현금발행강화’쯤 됩니다. 먼저 현금을 찍어냅니다. 그리고 어떻게 풀까요? 남대문시장 앞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주면 좋을 텐데요. 한국은행도 가깝고요. 혹은 돈 많은 자산가가 어려운 사람 돕는답시고 헬리콥터에서 지폐를 뿌려대는 게 양적 완화일까요? 내 헛소리 안하겠습니다. 중앙은행이 시중의 채권(규모가 큰 자산 등)을 사들입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이렇게 현금이 생긴 정부가 시중에 돈을 푸는 겁니다. 시중에 도는 돈을 통화라고 하는데, 통화량을 늘리고 줄이는 건 중앙은행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 더보기
주식 액면분할? 액면 분할 납입자본금의 증감없이 기존 발행주식을 일정비율로 분할하여 발행주식의 총 수를 늘리는 것을 의미 즉, 액면분할이란 단순히 조식을 쪼개는것 그럼 왜 액면분할을 할까??? 액면분할 한다고 기업가치 상승하거나 하락하는게 아닌데... 액면분할을 하는이유 1. 주식 유동성 증가를 위해 -> 소액 투자자들에게 투자대상으로 접근하기가 쉬워짐 ex) A에게는 1000만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싶은 삼성전자 주식이 500만원이면 삼성전자 주식을 2주 밖에 못삽니다. 하지만 1/10으로 액면분할하면 1주에 50만원이라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기업의 경영방어를 위해 -> 적대적 M&A(인수합병)에 노출되는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ex) 적대적 M&A를 위해 100만주의 .. 더보기
마이너스 금리?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라던데 마이너스 금리가 무엇일까여? “100만원 빌려줬으니 99만원만 갚으세요" 지금 세계 국채 시장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8월말 현재 금리가 마이너스인 세계 국채 규모는 16조8천억달러로 투자적격 국채 가운데 34%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2014년 6월 유로화 가치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한 이후 독일과 일본 등에서 마이너스 금리 국채가 발행되기 시작했다. (중앙)은행에 돈 맡기면 이자 받는 게 아니라 보관료 내는 것 그럼 ‘마이너스 금리’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론적으로는 돈을 은행에 맡기면 이자를 받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돈을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종의 ‘보관료’처럼 말입니다. 또 은행에서 돈을.. 더보기
GDP & GNP란 GDP GDP란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모든 물질적 부'를 공무원 아저씨 아줌마들이 재주껏 합친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둘리가 만들었든 외계인이 만들었든 일단 대한민국 땅덩어리 안에서 만들어진 것이면 인정사정 보지않고 모두 합친것이 GDP입니다. 만약 GDP가 1000조라면 우리나라 안에서 만들어진 물질적 부가 1000조원 어치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GDP의 사전적 의미는 이게 아닙니다. 한국은행의 정의에 따르면 GDP(국내총생산)는 ‘한 나라 안에 있는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새로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 어렵습니다. 따라서 단순무식하게 생각하면 만사가 편안해집니다. 'GDP는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모든 물질.. 더보기
헤지펀드란? 헷지 : 울타리 -> 울타리를 치는 이유는? -> 도둑으로부터 내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ex) 앞으로 물가가 오를거 같다? -> 돈으로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 금 덩어리로 가지고 있는다 -> 물가상승의 안전책이 될 수 있는 헷지 수단이 된다. 우선 헤지펀드의 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보기로 합시다. 헤지펀드란 투자 지역이나 대상 등에 있어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고수익을 노리는 투기성 자본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소수의 투자가들에게서 자금을 모아 카리브 해의 버뮤다제도와 같은 조세회피지역에 거점을 설치하고 자금을 운영하는 펀드를 가리킵니다. ex) 한 상황을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사람이 여러 사람으로부터 돈을 모아서 주식투자를 하는 기금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수익이 .. 더보기
기관과 기관과의 거래[단기금리](콜금리 & CD금리 & CP금리) 기관끼리 거래하는 단기금리는 만기가 1년 미만인 금융상품의 금리입니다. 단기금리를 보면 금융기관이나 기업에 단기자금이 풍부한지, 돈이 잘 도는지 알 수 있죠. 단기금리가 오르면 결국 예금·대출금리도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콜금리(Call Rate) 누가 - 은행 등 금융기관이 왜 - 하루이틀 급전이 필요해서 어떻게 - 콜(call)은 전화하다, 요청하다. 콜금리는 은행이 하루이틀 돈이 부족해서 급하게 다른 은행에 전화해서 돈을 빌릴 때의 금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금융기관끼리 단기간 자금을 거래할 때의 이율 주로 만기가 1일 콜금리의 변동에 따라 다른 중단기 금리들의 순차적으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책금리(7일물 RP금리)를 조절하면 가장 먼저 콜금리에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금.. 더보기
소액임차보증금이란 담보대출을 하다보면 소액임차보증금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소액임차보증금이란? 세들어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 서민들이 보증금을 한푼도 받지 못하게 된다면 손해가 너무 크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임대보증금 중 일부 금액에 대하여 최우선적으로 일정금액을 변제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소액임차보증금 최우선변제권의 금액의 기준이 되는날은 당사자가 입주한 날이 아닌 !! 등기부상 최우선으로 설정된 담보 설정일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최우선 변제권 : 임차인이 경매신청등기 전에 주택에 거주하고 전입신고를 마치면 보증금 중 일정금액을 다른 담보물권자보다 우선적으로 변제 받을 수 있는 제도) (하지만, ,,,,,, 전부는 받지 못하고 일정금액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소액임차보.. 더보기
추심이란? 채권추심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 10항에서는 채권추심 업무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상거래시 발생한 미수채권에 대해 채권자의 위임을 받아 채무불이행자에 대한 재산조사, 변제의 촉구 또는 채무자로부터 변제금 수령 등 채권자를 대신하여 채권을 행사하는 업무" 즉, 채권자에게 위임을 받아 채무불이행자에 대한 재산조사,변제의 촉구, 변제금 수령 등 채권자를 대신하여 채권추심을 하여 채권회수에 도움을 주는 업무입니다. 쉬운 말로 못받은 돈 대신 받아주는 거 채권자의 위임을 받은 채권추심업체는 일정비율의 수수료를 받아 채권추심업체는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재정경제부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신용정보라고 하는 회사들을 '허가받은 채권추심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사람들은 채권자들.. 더보기